일상/그냥...2010/08/08 16:27

요즘 복날이라고 개고기 반대 시위에 대해 기사거리가 적지 않게 올라오고 있다.
뭐 이건 하루이틀 올라오는게 아니다보니 그냥 그러러니 할테지만,
참 이해할수 없는 상황이다.

그냥 편파적인 시위라고 할수가 있다.

반대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뭐 그렇겠지...
일단 개는 동물이고,
우리와 친하게 지내고,
귀여운 강아지를 먹는다는게 잔인하고,
도살방법이 잔인하다....
라는거?

이런말을 들을때 마다 내입에서는 자연스레 '에라이...' 라고 나온다.

개만 동물이고,
개만 우리와 친하고,
개만 귀엽냐?

그게 동물보호협회에서 할말이냐?

뭐 애견협회에서 시위를 하면 뭐 그러러니 하겠지만,
동물보호협회에서 복날에 개고기 대신 삼계탕을 먹으라는건 뭐냐

이론적으로 생각해보면
개고기인지 모르게 썰려나오는 개고기가 잔인하냐?
아니면 모가지 자르고, 발목 절단하고, 털뽑힌채, 내장을 다 들어내고, 그속에 쌀과 대추, 밤, 인삼을 넣고
뜨거운 국물에 끓여나오는 삼계탕이 잔인하냐?

그것도 모자라 닭다리 잡고 뜯고 뼈까지 쪽쪽 빨아먹는 그게 더 잔인하다고 생각은 안해봤나?

게다가, 양계장...
양계장을 직접 본사람들은 알겠지만,
닭들을 우리안에 가둬놓고 잠을 안재우고 24시간 365일 알만 낳게 하는게 더 잔인하지 않냐?
뭐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계란...
이만큼 잔인할수 없다.
부화하지도 않은 계란을 삶고, 맥반석에 구워서 맛있다고 먹을땐 언제고
개고기를 반대하는 이유는 뭐냐
그런식으로 개고기를 반대할거면 애초부터 당신들은 계란을 이용한 음식을 일체 먹어서는 안된다.
계란이 들어간 빵부터 시작해서,
계란후라이, 계란찜...그건 잔인함 그 자체이다.
소중한 한 생명이 태어나는걸 인위적으로 제어하고, 그걸 섭취한다는것은...
살아있는 개를 잔인하게 죽여서 먹는것보다 더욱더 잔인하다.

내가 뭐 특별히 개고기 찬양론자는 아니지만,
앞서 말했듯이, 애견협회면 이해 했을텐데,  동물보호 협회에서 개고기 만을 반대하는 시위를 한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서 이렇게 글을 써본다.

너무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것들만 생각하는 그런 편파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개고기를 잔인하다고 생각하는 프랑스인도 달팽이요리를 맛있다고 먹고,
일본인은 살아있는 생선을 회떠먹는 나라로 유명하고...
다들 기본적으로 육류 섭취를 하면서 왜 개고기는 잔인하다고 하는지...

너무 반대만을 외치면서 개고기를 불법화 시키지 말고,
식용과 애완을 뚜렷하게 구분짓는 법규를 만들고, 깨끗한 도살방법을 강구하는것이 현명한 시위라고 생각하진 않나?

개는 우리와 지능이 같아서 먹으면 안되고
소, 돼지 닭은 우리보다 멍청해서 먹어도 되는거라면 이건 소, 돼지, 닭보다 못한 사람들이나 내뱉는 말이지..


뭐 애견을 사랑하고, 오로지 채식 주의자라면 그분앞에선 무릎을 꿇여야만 하겠지만,
그 외 사람들은 제발 좀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말을 했으면...
제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ps. 동물학대 방지연합에 들어가보면 개식용선동질하는것들은  사이코패스일 가능성 높다
란다...
에라이 ...것들이란 표현이 뭐냐?
개식용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자기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냐?
게시글의 제목을 봐도 너네들이 사이코 집단이라는걸 알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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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8 16:27 2010/08/08 16:27
Posted by Mr.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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